2021. 5. 17. 19:11ㆍ맛집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랜디스 도넛!
1962년부터 미국 LA의 수제 도넛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드니 그만큼 신선한 맛이 보장되겠죠?
사실 랜디스도넛 연남점 오픈날, 근처 에어비엔비 이용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주황색 박스를 들고 다니는 게 아니겠어요? 뭐지?? 궁금했었는데 랜디스도넛의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 박스였습니다. ㅎㅎ
그로부터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매장 앞에 길게 줄 서있더라고요. 식지 않는 열기. 그래도 주문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라 금방 금방 줄어드니까 줄이 길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용.
랜디스도넛은 클래식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토핑의 도넛을 즐길 수 있어요.
• 클래식 2,200원
• 디럭스 2,500원
• 팬시 2,900원
• 프리미엄 3,300원
클래식 -기본적이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도넛
디럭스 - 특별한 혼합 재료와 토핑의 도넛
팬시 - 다양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도넛
프리미엄 -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도넛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ㅎㅎ
주문 시 박스 먼저 정하고 쇼케이스에서 원하는 도넛을 보고 직원에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직원분들 무척 친절하시니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주문하시면 됩니다.
랜디스 도넛은 새벽 4시부터 매장 직원들이 만든다고 해요. 그럼 도대체 직원분들은 집에서 몇시에 기상 & 출근 하시는 거죠...? ㅠㅠ
입구 쪽에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2층에서 커피와 함께 드시고 갈 수도 있습니다.
매장 내에 공기 청정기가 계속 돌고 있고
매장도 환기를 위해 오픈 해두었더라고요.
매장 옆에 포토존도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죵.ㅎㅎ
제가 구입한 도넛은 왼쪽 하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버터크림 2,900원
글레이즈 2,200원
카라멜코코넛 3,300원
애플프리터 2,900원
스모어 3,300원
레몬필링 3,300원
이 중 제 최애는 카라멜코코넛!!!!압승!!!!
고를 때는 버터크림이 JMT이겠지 하며 설레게 담았는데, 예상 외로 카라멜코코넛이 너무 맛있었어요. 물론 달지만요. 또 먹고 싶어지는 맛!!!!
전체적으로 달고 달지만(?) 빵 자체가 쫀득하고 확실히 신선한 맛이라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랜디스도넛은 제주 애월 / 대구 동성로/ 서울 연남동 이렇게 3군데 지점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하세용!
랜디스도넛 연남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7
매일 11시 - 22시
02-322-0621
주차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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