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광주비엔날레

2021. 5. 6. 10:29전시

떠오르는마음. 맞이하는영혼

인류 공동체에 건네는
연대와 회복, 우정의 메시지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서 전시가 진행되기때문에 위치를 잘 확인 후 동선을 짜야합니다.

1. 비엔날레 전시관
2. 국립광주박물관
3. 광주극장
4.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5. 구 국군광주병원
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5관
7. 광주문화재단
8. 은암미술관

1번만 유료인고 나머지는 모두 무료인데요, 대부분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 후 방문하세요!

저는 메인 전시관인 1번 비엔날레전시관과 5번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진행하는 전시를 가보기로 결정!!


전시관 입구.
날씨 최고! 전시관 옆에 호수도 있고 산책로도 있어요.

네이버예약으로 비엔날레전시관 표를 예매완료. 광주터미널에서 전시관까지 넉넉잡아 버스로 30분정도 소요 되길래 시간 고려해서 1시로 예약했어요. (사전예약 표는 무인 발권기로 출력 가능합니다.)


갤러리 1관~ 5관으로 이어져 있어요. 1관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관마다 주제가 달라, 어플을 통해 간단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함께 하면 좋아요!

전시일정 - 4월 1일 - 5월 9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10시 - 18시 (입장 마감 5시30분)
관람요금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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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선희 작가님 인스타그램


다음으로 국군광주병원에서 진행하는 전시 중 문선희 작가의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 - 목소리>를 가장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모두 마감되었네요. ㅠㅠ 예약자 외 추가 인원의 현장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라고 합니다.


출처 - 메이투메이


중환자실이 있던 병원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치유와 회복의 꽃 ‘데이지’ 5000 포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데이지는 아이들과 공간을 위한 한화의 의미라고 하네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5.18당시 목격담을 현재 초등학생 아이들을 통해 재현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선희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tv/COO4TIMJaNj/?igshid=iwg474qt7qjd



국군광주병원은 5.18당시 시민 부상자들의 생명을 살려던 곳입니다. 수년간 방치되었다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고 하네요. 이곳은 트라우마센터로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시에 사용된 데이지 중 4,000여 포기는 광주 시내 학교 20여곳에 새롭게 옮겨 심긴다고 합니다. 나머지 1,000여 포기도 전시 종료 후 광주내 독립서점에서 주관하는 5.18 기념 행사를 통해 기증된다고 하네요. 그 쓰임이 마지막까지 감동적입니다.


전시일정 - 4월 1일 - 5월 9일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관람시간 - 오후 2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관람요금 - 무료관람
관람인원 - 1회 15명 입장 (선착순 현장 접수 포함
최대 입장 인원 15명)
소요시간 - 최소 30분 – 최대 1시간
관람문의 - hyeran.son@gwangjubiennale.org